위고비, 마운자로 아직도 고민이라면 이 영상 끝까지 보세요 (의사의 찐후기 쌩리얼로 보여드림)
By 빅보스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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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념 (Key Concepts)
- 삭센다 (Saxenda): GLP-1 기반 비만 치료 주사제.
- 위고비 (Wegovy): GLP-1 기반 비만 치료 주사제 (세마글루타이드).
- 마운자로 (Mounjaro): GLP-1 및 GIP 기반 비만 치료 주사제 (티르제파타이드).
- GLP-1 (Glucagon-Like Peptide-1): 포만감 유도 및 위장관 운동 지연을 통한 식욕 억제 호르몬.
- GIP (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 GLP-1과 함께 작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호르몬.
- 자가 주사 (Self-injection): 환자 스스로 약물을 주사하는 방식.
- 제약 산업 (Pharmaceutical Industry): 연구 개발 중심의 고수익 산업.
- 약물 재창출 (Drug Repurposing): 기존 약물의 새로운 효능 발견 및 활용.
- 근손실 (Muscle Loss): 체중 감량 시 발생하는 근육량 감소.
- 거미형 체형 (Spider-like physique): 몸통은 비만하나 팔다리가 가는 체형.
1. 비만 치료 주사제 경험 및 효과
빅포스 의사는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세 가지 약물을 모두 직접 투약해 본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 마운자로 국내 출시: 2023년 8월 22일 국내 로컬 클리닉에 출시되었으며, 8월 18일 도매상에 풀렸습니다.
- 개인의 체중 변화:
- 삭센다 투약 중단 후 79kg에서 84kg까지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 2022년 11월 위고비 투약 시작 후 14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 위고비 재투여 후 3일 만에 81.6kg에서 79kg, 1주 후 78kg, 2주 후 76kg, 3주 후 75kg으로 감량되었습니다.
- 위고비와 마운자로 비교:
- 두 약물 모두 식욕 억제 효과는 비슷합니다.
- 마운자로는 위고비에 비해 "토할 것 같은" 부작용이 적어, 부작용 측면에서는 마운자로가 더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 삭센다/위고비 중단 이유: 모든 음식이 맛없게 느껴져 삶의 낙이 없어지고, 활동량이 줄어들며 기분 저하를 경험했습니다. 이는 약물 투여로 인한 식욕 억제 효과의 부작용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 약물 투여 방식 및 편의성
- 위고비 (Wegovy):
- 펜 형태의 주사제로, 설명서, 펜, 바늘 키트로 구성됩니다.
- 바늘을 돌려 끼우고, 용량을 설정한 후 주사합니다.
- 바늘이 매우 가늘어 통증이 거의 없으며, 자가 주사가 어렵지 않습니다.
- 마운자로 (Mounjaro):
- 한 달치(4개 펜)가 한 팩에 들어 있습니다.
- 소독이나 바늘 교체 없이 바로 주사할 수 있는 일회용 펜 방식입니다.
- 위고비보다 사용이 간편하며, 한 펜 가격이 위고비 한 펜 가격과 비슷하다고 언급되었습니다 (마운자로는 한 달치).
- 일회용 펜 방식이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3. 약물의 작용 메커니즘 및 부작용
- GLP-1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 뇌의 포만 중추 자극: 시상하부의 포만 중추를 자극하여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하고 식탐을 줄입니다.
- 위장관 운동 지연: 위장관 운동을 늦춰 음식물이 천천히 내려가게 합니다. 이로 인해 오심, 구토(너무 빠를 경우), 변비(너무 느릴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약물의 효과로 볼 수 있습니다.
- GIP (글루코스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 마운자로에 GLP-1과 함께 포함된 성분입니다.
- 단독으로는 큰 영향이 없으나, GLP-1과 함께 사용 시 부작용이 적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제약사는 설명합니다.
- 두 성분 모두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 "약물 극복"에 대한 반박: 위고비 효과를 "극복하고" 살이 쪘다는 주장은 대부분 용량을 제대로 올리지 못했거나 적정 용량을 찾지 못한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약물의 원리상 과식하기 어렵습니다.
- 췌장염 부작용: 영국에서 위고비로 인한 췌장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나, 국내에서는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아직 단 한 건의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안전성 및 장기 투여:
- 일반적으로 5년간의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되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 혈압약, 당뇨약처럼 평생 투여하기에는 곤란하며, 내성이라기보다는 몸이 약물에 둔감해져 용량을 점진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임산부 및 수유부는 안전을 위해 투여하지 않습니다.
4. 제약 산업의 특성과 약물 재창출 사례
- 제약사의 동기:
- 제약 산업은 연구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들지만, 일단 히트작이 나오면 복제 생산 비용이 적어 순이익률이 매우 높습니다.
- 제약사들은 고객의 건강보다는 매출 증대에 더 큰 관심을 가집니다. (인용: "제약사들은 솔직히 말하면은 고객들의 건강보다는 자기네 매출에 훨씬 더 관심이 많아요.")
- 마운자로 출시 소식과 함께 위고비 가격이 인하된 사례는 시장 경쟁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 용량별 가격 차등이 없는 것은 포장 및 펜 키트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실제 약물 원가 차이는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 약물 재창출 (Drug Repurposing) 사례:
- 비아그라 (Viagra):
- 원래 화이자에서 협심증 치료를 위한 혈관 확장제(실데나필)로 개발되었습니다.
- 임상 중 발기 부전 환자들에게서 발기 효과가 우연히 발견되어, 전신 말초 혈관 확장 효과를 이용한 발기 부전 치료제로 재탄생했습니다.
- 프로페시아 (Propecia):
- MSD 머크에서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치료제 프로스카(5mg)로 개발되었습니다.
- 남성 호르몬 억제 효과로 전립선 비대증이 개선되었고, 저용량(1mg)이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프로페시아로 출시되었습니다.
- GLP-1 계열 약물 (삭센다, 위고비, 오젠픽 등):
-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르디스크는 원래 인슐린(노보래피드)으로 유명했습니다.
- 당뇨병 치료제로 GLP-1 계열 약물을 개발하던 중, 환자들의 체중 감소 효과가 발견되어 비만 치료제로 확장되었습니다.
- 비아그라 (Viagra):
- 글로벌 시장 현황:
- 노보 노르디스크는 전 세계 제약사 시가총액 11위이며, 품목별 판매 순위에서는 오젠픽이 2위, 마운자로가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젠픽은 현재 전 세계적인 품절 상태입니다.
5. 근손실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관리법
- "거미형 체형" 논란: 온라인에서 위고비/마운자로 투여 시 근손실로 인해 "거미형 체형"이 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빅포스 의사의 반박: 이는 위고비/마운자로만의 특정 부작용이 아니라, "굶어서 살을 빼는" 전형적인 부작용입니다. 칼로리 섭취가 부족할 때 근육이 먼저 소실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 근손실 예방 방법:
- 단백질 위주의 식단: 닭가슴살, 고기, 콩, 두부 등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 근력 운동: 근육 운동을 병행하여 근육량 감소를 막아야 합니다.
- 결론: 약물에만 의존하지 않고, 약물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올바른 식단 및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종합 및 결론
비만 치료 주사제는 효과적인 체중 감량 수단이지만, 약물 투여로 인한 삶의 질 저하(음식의 즐거움 상실) 및 근손실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제약 산업의 이윤 추구 동기를 인지하고, 약물 재창출 사례를 통해 약물 개발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약물에 대한 맹신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등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통해 건강한 체중 감량을 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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